
안셀름 그륀 신부는 이 책을 통해 꼬여버린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을 다독여준다. 우선 그륀 신부는 “갈등이 없어야 한다고 믿는 것은 이상주의며 환상”이라며, “갈등을 회피하려는 게으른 태도 때문에 갈등 해결은 더욱 어려워진다”고 지적한다.
갈등은 살면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우리 삶의 한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그륀 신부는 이 갈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새책] 치유의 기도
발행일2015-01-11 [제2927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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