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주교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12월 20일 청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청주교구가 주최하고 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양윤성 신부)이 주관한 이번 포상식은 교구 내 포상제 활동을 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포상제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교구들이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여성가족부 주최 행사가 아닌 교구 차원의 공식적인 포상제 시상식을 연 것은 청주교구가 처음이다.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이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1명과 동장 11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20명에게 인증서와 휘장, 메달을 전달했다. 전체 포상자 중 은장을 포함한 7명이 참석한 오창본당에는 교구장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포상식 행사에는 은장, 동장 등 포상자들의 사례발표와 포상제 활동으로 연습해온 밴드, 댄스 등의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장 주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소질을 계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포상제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세상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고 “친구들에게도 포상제 활동을 알려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상제는 만 14~2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자기계발·봉사활동·탐험활동 등의 영역에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도전한 성과를 포상하는 제도다.
전국 청소년·교육국은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포상제를 통해 전인적인 활동을 하도록 2011년 포상제 중앙운영기관으로 ‘한국가톨릭청소년단체협의회’를 구성하고 교회 내 포상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