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가 2015년 한 해 동안 주보를 통해 성경통독운동을 펼친다.
신자들이 말씀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인 이번 운동은 교구 성서사도직담당(담당 박상용 신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1월 첫째 주부터 교구 주보 6면에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성경통독’란을 통해 시행된다.
특히 각 구절에 대한 해설을 실어 말씀 의미도 묵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용 신부는 “전 교구민들이 성경통독운동을 통해 말씀의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신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신앙매체인 주보를 활용하게 됐다”며 “삶 안에 늘 말씀과 함께 한다면 영적으로 충만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구 성서사도직담당은 신천지 등 그리스도교계 신흥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각 본당에 배너를 보내기로 했다.
최근 이단 신흥종교들의 포교활동이 보다 적극적인 가운데, 교구민들이 이에 대한 주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새해부터 본당에 배포될 배너는 ‘신천지 등 이단 신흥종교들은 건전한 신앙생활을 파괴합니다’는 등의 취지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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