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두선교단(단장 문안나, 지도 김태현 신부)이 2014년 12월 21일 오후 4시 인천 간석동 정석빌딩에서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암역 선교 300차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9년 2월 1일 동암역에서 첫 선교활동을 시작한 인천 가두선교단은 만 6년 동안 명절 당일이 주일과 겹친 주를 제외하고는 단 한 주도 쉬지 않고 선교에 매진해 300차 선교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이날 부평역과 동암남부역 100차 선교 축하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인천 가두선교단은 교구 인준을 받은 선교단체 중 매주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가두선교단으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하면서 전국의 각 본당과 기관단체의 요청을 받고 선교 강의에도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했다. 선교 현장의 다양한 실제 상황을 극으로 구성한 ‘선교 상황극’ 보급이 대표적이다.
이날 동암역 300차 선교 기념행사는 활동 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가두선교단을 통해 회두한 정지은(크리스티나·29·인천 십정동본당)씨 등의 소감발표로 구성됐다.
문안나(안나) 단장은 “처음에 2명의 단원으로 동암역에서 시작한 가두선교단이 성장을 거듭해 50명이 넘는 단원이 인천의 8군데 지하철역에서 선교하고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라며 “가두선교단의 선교 강의를 들은 많은 본당과 기관에서 선교의 용기를 얻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 가두선교단은 지난 11월까지 입교자 301명, 회두자 132명, 영세자 150명의 결실을 보았으며 영세자 1명을 배출하기 위해 1년 이상 시간을 들이는 사례가 허다하다.
※문의 032-432-3004 인천교구 가두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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