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등학교사목부, 대한민국 나눔대상 받아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학교사목부(담당 장경진 신부)가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사회공헌 부문에서 국회 국제법제사법위원장상을 받았다.

나눔뉴스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대상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표창하는 상이다.

이번 제9회 시상식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중고등학교사목부는 ▲청소년 인성 교육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

중고등학교사목부는 현재 서울시내 50여 개 중고등학교에서 특별활동반 아이브랜드(I-Brand)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브랜드반은 공예·문화·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랑·생명·나눔 등의 가톨릭정신을 체득하도록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