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한인 선교사들이 ‘복음의 기쁨이 되어’라는 주제로 모였다. 제3회 아프리카 한인 선교사 모임 ‘캄’(KAM)이 11월 10~14일 케냐 나이로비 수비야코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는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총무 송영호 신부를 비롯해 아프리카 대륙 10여 곳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을 길잡이로 선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모임의 주제는 ‘복음의 기쁨이 되어’이다. 4박5일 간 진행된 모임은 송영호 신부의 주제 발표와 셀밤 교수, 고 로사 교수의 강연, 선교활동 나눔 등으로 이어졌다.
송 신부는 “자기 자신을 주님의 종으로 표현한 교황님처럼 우리 자신도 가난한 이들의 종이라는 의식을 갖고, 기쁨과 사랑, 겸손과 온유를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아프리카 한인 선교사 모임은 9월 잠비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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