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주사목센터(센터장 김창신 신부)는 11월 15~16일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부부주말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등은 이미 여러 차례 실시된 바 있으나 부부주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서로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을 따로 모아 놀이방을 운영해 참가부부가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심리극을 통해 자신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부부대화훈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통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사목센터장 김창신 신부는 “처음 실시하는 행사라 강사 초청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프로그램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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