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교정사목, 전주·군산교도소 성모상 등 성물 축복

 ▲ 전주교구 교정사목 전담 이정현 신부가 전주교도소에 새로 봉헌된 성모상을 축복하고 있다.

전주교구 교정사목(전담 이정현 신부, 이하 교정사목)은 교구민들의 후원으로 전주교도소와 군산교도소에 각각 성모상과 제대 십자가 등을 새로 봉헌하고 축복식을 가졌다.

11월 5일 오후 3시 전주교도소에서는 성모상과 성모동산의 축복식이, 6일 오후 3시 군산교도소에서는 리모델링된 경당과 제대 십자가, 성화, 십자가의 길 14처 축복식이 있었다.

교정사목은 교구 주보인 「숲정이」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성모상을 비롯한 여러 성물 마련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왔다.

교정사목 전담 이정현 신부는 “주님의 보호가 함께하길 바라는 믿음으로 봉헌하는 이 성물들을 통해 교도소 안 모든 이들이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는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성모상을 비롯해 여러 성물들을 봉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