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원주 가톨릭미술가회(회장 남경호, 전담 김태원 신부)와 원주 가톨릭사진가회(회장 우재근, 전담 김태원 신부)는 11월 14일 오후 5시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연합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하느님이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1요한 4,12)를 주제로 11월 14~19일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 27점과 사진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주교구 총대리 박순신 신부를 비롯해 원주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호영 신부, 제2지구장 심한구 신부, 복음화 사목국장 신우식 신부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원 신부는 “이번 연합전시는 교구설정 5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보고 느끼며, 삶 속에서 체험한 순간들을 재해석한 것”이라며 “치악예술관을 대관해 전시한 이유는 비신자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박순신 신부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하느님 사랑을 읽어낸다면 예술을 통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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