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덕중 신부)은 11월 13일 오후 7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공근면에 추가 설치될 예정인 송전탑을 저지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란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횡성군송전탑반대네트워크, 횡성환경운동연합, 횡성농민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 녹색당 하승수 운영위원장은 ‘핵발전소와 송전탑’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력수요의 과대예측에서 비롯된 대규모 공장과 대도시를 위한 송전탑 건설로 농촌이 망가진다”며 “타당성 및 법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비민주적 절차를 통한 부지선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지속발전위원회 제현수 사무국장은 ‘대안에너지로서의 햇빛발전소의 전망’ 주제 발표에서 송전탑을 대신할 대체에너지 생산시설로 햇빛발전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 국장은 “친환경적인 햇빛발전소는 강원도 차원의 광역사업을 먼저 진행한 후 시군별 사업을 검토해야 하고 상징성을 고려한다면 삼척에 1호기를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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