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국이 대림시기를 앞두고 낸 ‘고해성사 길잡이(이하 길잡이)’는 고해소가 고문실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를 만나는 장소가 돼야 한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길잡이는 24쪽 분량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고해성사는 용서하시는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먼저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를 믿읍시다 ▲하느님의 자비에 자신을 맡기면서 조용히 자신의 삶을 돌아봅시다 ▲알아낸 죄를 사제에게 정직하게 고백합시다 ▲보속을 성실하게 이행합시다 ▲고해성사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등 총 6개 항목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게 돼 고해성사에 대한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음을 느끼게 된다. 길잡이는 또 ▲고해성사의 다섯 단계 ▲양심 성찰 등을 차례로 실어 누구나 쉽게 고해성사에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727-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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