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울산대리구(대리구장 권지호 신부)는 11월 8일 ‘대리구장과 함께 걷는 양업길’ 순례를 펼쳤다.
오전 10시 언양성당에서 권지호 신부 주례로 봉헌된 순례 시작미사를 필두로 울산대리구민 400여 명이 양업길 순례에 나섰다. 순례단은 언양성당, 길천공소, 순정공소, 살티 김영제 묘소에 이르기까지 12㎞에 이르는 길을 도보로 걸었다. 특히 대리구는 이번 순례를 앞두고 올해 부산교구 가정 복음화의 해를 맞아 가족 단위의 순례를 독려했고, 많은 가정 공동체가 ‘대리구장과 함께 걷는 양업길’ 순례에 동참했다.
울산대리구는 옛 공소와 순교자 묘소 등 울산지역에 위치한 성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울산대리구의 양업길 순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교신심 고취를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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