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 이하 한국평협)는 제47회 평신도 주일(11월 16일)을 맞아 강론 자료를 발표해 “인간의 위기가 만연한 이 시대야말로 평신도들이 위대한 신앙 선조들을 본받아 진정한 하느님의 모상성을 회복시키는 삶의 실천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한국평협은 ‘우리는 자랑스러운 하느님의 백성입니다’라는 제목의 강론 자료에서 “평신도들이 자랑스러운 하느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을 줌으로써 잃어버린 하느님의 모상성을 회복시켜 주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절망과 좌절 속에서 하느님의 모상성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결단의 삶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평협은 “행복과 기쁨은 평신도들이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때 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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