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복자수녀회(총원장 양기희 수녀)는 11월 1일 서울 청파동 수녀회 총원 교육관에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기념 전시회 ‘우리 복자, 우리 성인!’을 개막했다.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의 기획은 배선영·유은희 수녀가 맡았다.
무아 방유룡 연구소와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이 주관하는 ‘우리 복자, 우리 성인!’은 선조들의 신앙을 지금 여기에서 증거하며 우리의 성인과 복자들이 복음의 기쁨을 살아냈던 생명의 세상으로 초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는 제1장 ‘세계 선교의 소명을 받은 한국 천주교회!’, 제2장 ‘영화로운 103위 순교 성인, 시성 영광 영원히!’, 제3장 ‘기도로 하늘의 문을 두드리고 빛의 세상을 연 124위 복자!’, 제4장 ‘교우촌, 지상에서 천상의 삶을 살다!’, 제5장 ‘혈업의 상속자, 순교자의 후손은 살아 있다!’, 제6장 ‘124위 복자 시복의 의미!’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천주실의」와 「성경직해」 등 초기 한국 천주교회 유물, 성 정하상의 「상재상서」, 복자 정약종의 「주교요지」, 복녀 이순이의 옥중서한 등 한국교회 성인과 복자 관련 문헌과 성물 등이 선보인다.
※문의 02-707-5500 한국순교복자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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