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도회 봉헌회원들이 1998년 단체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베네딕도 성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복음화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을 비롯해 툿찡 포교베네딕도 수녀회 서울·대구 수녀원 소속 봉헌회원 600여 명은 10월 26일 왜관수도원에서 박현동 아빠스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이 미사는 1964년 10월 24일 베네딕도 성인이 ‘유럽의 주보 성인’으로 선포된 후 50년이 되는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박현동 아빠스는 미사에 이은 강의에서 “베네딕도 성인의 정신을 따르는 수도 공동체와 봉헌회원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삶 속에서 주님 말씀을 따르는 봉헌회원들은 수도원에 와서 힘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30일 개막되는 봉헌생활의 해가 수도자 뿐 아니라 봉헌회원에게도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베네딕도회 봉헌회는 1998년 12월 왜관수도원 봉헌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현재 툿찡 포교베네딕도 수녀회 서울·대구수녀원, 고성 올리베따노 수도원에서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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