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새생명지원센터-청주성모병원, 인간생명존중문화 확산 업무협약

 ▲ 새생명지원센터 센터장 이준연 신부(가운데 오른쪽)와 청주성모병원 고종현 의무원장(이 신부 왼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생명지원센터)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연 신부)는 청주성모병원과 지난 10월 22일 오후 1시 청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인간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생명경시 현상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지역사회에 인간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목적으로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생명지원센터와 청주성모병원은 인간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생명경시현상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존중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및 관리하는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낙태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양육미혼모들에게 병원비 감면혜택을 주기로 결정함으로써 초기 위기 발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해 눈길을 끌었다.

새생명지원센터 센터장 이준연 신부는 “이번 협력과 연대가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생명네트워크 구축에 보다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인간생명존중문화 확산운동이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