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Fiat Domini) 소년합창단(단장 김희항 신부)은 18일 오전 10시30분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2009년 12월 광주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의 해단 이후로 5년만의 일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 합창단 단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 대주교는 합창단 단원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고 안수기도를 하며 격려했고,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당부 인사를 건넸다.
1997년 8월 12일 창단했던 광주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은 4번의 정기공연과 미국 순회공연, 중국샤먼합창올림픽 금상, 오스트리아 그라치합창올림픽 그랑프리(민요-자유종목) 수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었다. 그 뒤를 잇게 된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대주교 집전 미사와 교회의 대외행사 출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희중 대주교는 “본 합창단이 우리 교구의 전례를 보다 품위 있고 아름답게 해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하느님을 찬미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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