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는 2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 주례로 노인의 날 기념 ‘가톨릭 시니어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노인사목부 산하 가톨릭 서울 시니어 아카데미, 시메온학교 등에 소속된 임직원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만 주교는 강론에서 “어르신들은 물이 반 남은 컵을 보고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여기는 긍정적인 사고로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라”고 말했다.

▲ 지난 2일 열린 대구대교구 제1회 노인의 날 행사 중 ‘시니어 성가경연대회’에서 남산본당 어르신대학 노인들이 합창곡을 선보이고 있다.
조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풍부한 인생 경험으로 공동체 가치를 지키고 신앙 유산을 나누는데 앞장서온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교구 노인사목연합회(회장 정운주, 담당 신현만 신부)도 2일 원주 봉산동 천사들의집 운동장에서 ‘제2회 한빛축제 및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빛축제는 교구 내 20개 본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신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 축하미사, 개막식, 가장행렬, 친선경기 순으로 꾸며졌다.
마산교구는 오는 20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교구 사목국(국장 황병석 신부) 주관으로 교구 ‘2014 어르신 한마당 놀이’를 개최한다. 올해 어르신 한마당은 본당별 장기자랑, 댄스 배우기 등에 이어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 파견미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교구 노인사목부(담당 김민중 신부)는 11월 15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2014년 노인의 날 행사’를 열어 경축미사를 봉헌하고 5년, 10년, 15년 장기근속 교사에게 교구장 명의 시상을 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