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회장 양두석, 담당 원종현 신부)는 9월 22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강의실에서 제14기 ‘성지안내 봉사자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순교자들의 삶을 전파하려는 신자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끼게 했다.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10월 27일 휴강) 오후 7~9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을 계기로 성지순례에 나서는 신자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마련됐다.
양두석(토마스) 회장은 인사말에서 “순교자현양회는 124위 시복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기도운동을 전개해 왔다”며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현양회의 한 식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지안내 봉사자 양성교육은 ▲제1강 ‘천주교 도입과 천주교회사 개요’(장정란 박사)를 시작으로 ▲제2강 ‘신유박해’(백병근 박사) ▲제3강 ‘기해박해’(윤종국 신부) ▲제4강 ‘김대건 신부의 활동과 순교’(양인성 박사) ▲제5강 ‘병인박해기 순교 성인 24위와 복자 20위’(여진천 신부) ▲제6강 한국천주교회사 종합 및 수료미사(원종현 신부)로 진행된다.
※문의 02-2269-0413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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