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의장 안토니오 마리아 벨리오 추기경)는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 “관광이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법은 경제, 사회, 환경의 세 영역에서 지속가능하고 신중한 균형 발전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과 공동체의 발전’을 주제로 한 담화문에서 벨리오 추기경은 “관광의 경제적 유익은 인간을 존중하는 윤리 기준을 따라야 하고 사회정의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순전히 경제적인 의미의 사회를 거부해야 한다”며 “지역공동체는 고유한 자연과 문화 유산을 보호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벨리오 추기경은 이어 “교회가 관광 분야에 함께하면서 여러 계획들이 나왔다”며 “이들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주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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