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정말 놀랐습니다.”
교황청 인준 국제 가톨릭단체 우눔옴네스 나일 케네디(Niall Kennedy) 회장은 한국교회의 역동성과 깊은 신앙심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여성 신자들의 적극적인 전례 참여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네디 회장은 “한국은 2009년 우눔옴네스 정식회원으로 가입했지만 그전부터 모든 회의와 강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에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출신 첫 회장인 그는 역동적인 한국 우눔옴네스에서 언젠가 이사진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케네디 회장은 또한 “비오 12세 교황은 전 세계 평신도 단체들이 모여 하나의 단체로 완성되길 바랐다”면서 “우리의 역할은 각 나라 평신도 단체를 활성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인데 한국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일 회원국 방문 차 한국에 입국한 케네디 회장을 비롯한 우눔옴네스 이사진들은 8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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