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향해 한껏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잠시 멈춰 생각해보면 하루하루가 버겁고 위로가 필요하다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 경우가 많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이렇게 영적 갈증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영성가로 꼽힌다.
오늘도 여전히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륀 신부가 가만히 선물을 내민다. 「천사」, 「쉼」, 「평온」, 「오늘」, 「고요」 이다.
그륀 신부는 ‘작은 선물’ 시리즈에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진 않는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 선물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말들로 풀어낼 뿐이다. 짬을 내어 쉴 수 있는 방법, 평온을 위한 묵상법과 영성 수련법 등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가톨릭출판사는 첫 번째 ‘작은 선물’ 시리즈인 「축복」, 「감사」, 「쾌유」, 「위로」, 「치유」 등과 함께 열 권의 미니북을 한 세트로도 묶어서 판매해 가족과 지인 등에게 선물하기에도 유용하다. ‘작은 선물’ 시리즈는 각 권 당 3500~4000원으로, 세트로 구입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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