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 책은 자기자신에서 벗어나 모든 것 안에 계신 하느님을 만나라고 촉구한다. 또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여정에서 직면하는 여러 유혹과 혼란스러운 샛길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지침과 지혜도 알려준다. 아울러 고독과 침묵 속에서의 정화, 선한 영과 악한 영의 구분, 자기를 벗어나 하느님을 만나는 통찰 등을 제공하며,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을 깊이 체험할 수 있게 돕는다.
드 멜로 신부는 1973년 인도 푸나에서 ‘사다나’라는 연구소를 세우고 피정 지도자들과 영성 지도자들을 양성했는데, 이 책은 197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다나 연구소에서 진행된 드 멜로 신부의 영신수련 강의내용을 녹취·편집하여 출간됐다. 드 멜로 신부가 이끄는 대로 수세기에 걸쳐 입증된 성 이냐시오의 영성수련을 따라가 보면, 어디에서나 하느님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