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가 교구청사 이전을 위한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마산교구는 지난 8월 19일 발표한 ‘마산교구 5위 순교복자 탄생에 즈음한 특별 담화’를 통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죽헌로 72(진전면 임곡리 447) 현지에 교구청사 이전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음을 밝히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교구설정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구청 이전은 교구 내 제단체 시설이 참여하는 ‘가톨릭센터’(가칭)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새로운 100년을 향해 발전하는 마산교구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교구장 안명옥 주교는 담화에서 “교구청 청사를 위한 부지 마련은 마산교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면서 “새롭게 마련된 부지는 교구청 이전을 포함해 마산교구민들을 위한 신앙과 신심을 고양시키고, 각종 전례행사와 모임을 비롯한 교육과 연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8월 26일 교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3/4분기 사제평의회에서는 총대리 강영구 신부 사회로 새 교구청 관련 ‘가톨릭 센터 개발 개념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평의회원들은 회의 후 교구청 이전 부지인 구 국군통합병원을 방문해 활용 방안과 계획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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