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산하 종교간 대화위원회(위원장 법현 스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마스 간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 “전쟁은 그 자체로 악”이라고 강조했다.
종교간 대화위는 8월 12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정의롭고 정당한 전쟁은 없으며, 전쟁을 통해 이루려는 목적이 전쟁 속에서 죽임을 당한 억울한 생명들보다 더 소중할 수도 없다”며 “이스라엘의 말처럼 땅과 재산과 역사와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전쟁을 멈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종교간 대화위는 “어린이, 노약자, 여성 등 무고한 시민을 살상하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전쟁범죄임을 명심”하며 “UN과 모든 종교인들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고난이 종식될 수 있도록,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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