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민 신부(인천교구·사진)가 주교회의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지난 7월 14일 상임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송 신부의 임기는 8월 25일부터 3년간 이어진다. 전임 사무국장 변승식 신부는 의정부교구로 복귀한다.
송 신부는 1997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독일 본 대학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한데 이어 인천 삼산동본당과 강화본당 주임을 맡아왔다. 2007~2013년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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