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는 2014년 라마단 파재절(7월 28일)을 맞아 무슬림들에게 경축메시지를 보내고 “무슬림과 그리스도인 모두 전쟁의 공포에 시달리는 지역에서 평화의 다리를 놓고 화해를 촉진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과 사무총장 미겔 앙헬 아유소 기소 신부 명의로 발표된 이 메시지는 이슬람의 라마단(6월 28일~7월 27일)이 끝나는 축제일인 파재절을 축하하며, 형제애를 강조한다.
특히 올해 메시지에서는 “현대 세계는 환경 위협, 세계 경제 위기, 청년 실업률 등은 무력감을 불러 일으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꺾어버린다”며 “참된 형제애의 정신에 힘입어 우리는 정의와 평화, 모든 인간의 권리와 존엄의 존중에 협력하도록 부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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