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회장 양두석, 담당 원종현 신부)가 8월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계기로 성지순례에 나서는 신자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성지순례 안내 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서울 순교자현양회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교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현 봉사자들에 대한 재교육과 더불어 신입 봉사자 모집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서울 순교자현양회 성지순례 안내 봉사자는 현재 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본당의 예비신자 세례 전 서울시내 성지순례, 매월 셋째 주일과 넷째 화요일 지방 성지순례 안내를 맡고 있다. 순교자현양회 지방 성지순례는 이미 4년치 순례코스가 다 짜여 있을 정도로 신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데다 시복식 후 참석 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봉사자 양성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성지 순례 안내 봉사자는 30~55세, 영세한 지 3년 이상 지난 신체 건강한 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9월 20일까지 받는다. 교육은 9월 22일부터 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강의실(예정)에서 교회사와 심화교육(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회비 10만 원.
※문의 02-2269-0413~4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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