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평동본당(주임 손대철 신부)은 7일 오후 7시 대성전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치평동본당이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립도네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연주회에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400여 명의 신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광주대교구 가톨릭 오케스트라 김태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선율과 소프라노 박경숙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했다.
75년의 역사를 가진 도네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크라이나 음악계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러시아 등지에서 수많은 공연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부터는 뛰어난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아 아카데미의 칭호뿐만 아니라 대작곡가의 이름을 하사받아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개칭됐으며, 세계무대를 상대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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