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가 제대로 정립된다면 정말 ‘OO답게’ 살 수 있을 겁니다.”
한국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권길중(바오로·사진) 회장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문제는 자기가 누구인지 스스로 정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자기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선장이 선장답고, 공무원이 공무원다웠다면 지금의 아픔은 없었을지 모른다”며 “사회의 갖가지 부정부패와 무책임한 행동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OO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운동을 제안한 권 회장은 “7대 종단과 함께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이후에도 이 운동을 이어가며 자기성찰과 역사적 사명의식 인식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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