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사목자들이 인간생명 존중 의식을 고양하고, ‘생명의 문화’ 건설에 동참할 뜻을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본부장 이성효 주교)는 1~3일 2박 3일간 청주교구 연수원에서 제9차 ‘신학생 생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각 신학대학생 44명이 참가해 다양한 강의와 그룹 나눔 등을 통해 가톨릭적 생명윤리의식을 다지고,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각 강의는 ‘인간 생명의 시작단계와 신비’,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권’, ‘사목자의 생명과 복음 선포 의무’, ‘한국 틴스타의 현황과 과제’, ‘미디어 생명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신학생들은 ‘오늘날 생명의식 현실은 어떠한가?’를 주제로 토론하며 개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생명수호 활동 실태와 대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각 교구별 생명운동 현황을 듣고, 꽃동네 태아동산과 천사의 집, 성모꽃마을 호스피스 시설 등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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