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부산교구 울산 천곡본당(주임 김기태 신부)이 본당 차원의 사회복지후원회를 결성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천곡본당은 지난 6일 교중미사에서 사회복지후원회 결성 보고대회를 갖고 지금까지 등록된 회원과 후원금 내역을 소개했다. 본당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여 동안 사회복지활동 활성화를 위한 설문을 실시해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공지한 바 있다. 성전건립에 역량을 쏟은 공동체가 이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지활동에 집중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천곡본당 사회복지후원회는 지난 5월 22일 결성 취지 설명회와 함께 본당 공동체는 물론 신자가 아닌 가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후원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했다. 결과 50여 명의 회원 등록과 1000여만 원의 약정금이 일차적으로 모였다.
사회복지후원회 정용종(바르나바·본당 사목회장) 회장은 “다양한 형태의 후원회 활동에 참여해 경험을 쌓고 역량을 축적해 본당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실천조직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일치와 화합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동체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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