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이하 대구가대)가 대학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집대성한 「100년사」를 출간했다.
2011년 3월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 지난 3년간 100년사 발간에 힘을 쏟았던 대구가대는 「100년사」를 통해 대학 내 모든 기록물과 간행물, 사진, 시청각 자료, 기념품 등을 수집·정리하는 한편 각 시대별 역사 현장을 화보로 담았다.
역사편·화보편으로 나눈 「100년사」에서 역사편은 성유스티노신학교 개교부터 현재까지 100년 역사를 시대별·주제별로 엮어, 각 시기별 주요 성과·사건·변화상 등을 쉽게 보여준다.
총 3부로 구성된 화보편은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자료로 구성돼 있다.
조환길 대주교는 출간기념사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한국 대학 역사에 있어 선구자 길을 걸어왔다”며 “100년 역사를 통해 사회 속에서 변화해 온 대학과 그 역사 속에서 작용하는 주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대는 6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100년사」 출간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 ‘100년 동행, 꿈의 大家’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홍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의 밤 행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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