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 이하 상지대)가 교육부 주관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평생직업교육대학(Ⅳ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전문대학의 강점 분야 중심 특성화를 통해 국가 및 지역 산업, 지역 사회와 연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5년간 총 1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상지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평균 50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먼저 학위·비학위 1:1 통합교육체계 구축과 평생직업교육 조직개편 등 학칙 및 제도 개선을 빠르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평생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00%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모듈식 교육 도입과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기반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현장 중심 교원 운영 및 국가·지역·산업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규 학위과정 운영 외 대경권에 20개의 평생직업교육 지역거점센터를 설치, 재직자 계속교육 특화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맞춤형 취·창업 특성화 교육,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학생 및 일반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총장 정일 신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 선정을 통해 교육부가 인정한 평생교육대학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수요에 맞춘,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