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한림본당(주임 홍석윤 신부)은 본당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미사를 6월 29일 오전 10시 한림체육관에서 초대 주임 임피제 신부(사목기간 1954.04.01-1960.05.18.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홍석윤 신부 공동주례로 봉헌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길트기 공연(어르신 난타공연, 국악한마당, 중.고등부 밴드공연), 제2부 기념미사, 제3부 축하공연 및 어울림 마당순으로 진행됐다.
홍석윤 신부는 강론에서 “60년 전 초대 임피제 신부님이 이곳에 오셔서 하느님 말씀을 충실히 선포하신 덕분으로 오늘 한림본당이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고, 특히 임피제 신부님과 60주년 미사를 함께 봉헌하는 것 자체가 우리들에게는 큰 영광”이라며 “우리 공동체가 과연 지역사회인 한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자”고 강조했다.
8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와 부인 강윤형(크리스티나)씨, 임종찬 한림읍장이 신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1951년 4월 신창 준본당 소속 공소로 시작해 1954년 4월 1일 본당으로 승격한 한림본당은 1720명의 신자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