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교구 공동으로 실시하는 제91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가 춘천교구 주관으로 19일 오전 10시30분 강원도 횡성군 풍수원성지에서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 김지석 주교와 양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열렸다.
3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이날 현양대회는 강론광장에서 제1부 미사 봉헌과 제2부 성체행렬 및 산상 성체강복으로 이어졌다. 1부 미사에서 강론을 맡은 춘천교구 청호동본당 주임 오세민 신부는 “성체는 쪼개져 나누어지고 피를 흘리신다”며 “성체를 모시는 우리는 이웃을 위해 성체의 삶을 다짐해야 하고,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삶의 자세가 아니라 기본이 바로 된 성체 안의 삶을 살아가는 신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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