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자승 스님)가 7~8월 이웃종교화합주간 행사 중 하나로 진행하는 ‘이웃종교스테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웃종교스테이는 가톨릭과 개신교, 불교 등 7대 종단별로 각 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종교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톨릭 스테이는 7월 4~6일 2박 3일간 천호성지에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길’을 주제로, 개신교 스테이는 7월 11~13일 강화도와 서울 정동 등지에서 ‘근·현대사 속의 개신교’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천도교는 ‘동학운동의 새로운 발견’(7월 18~20일)을, 원불교는 ‘원불교의 뿌리를 찾아서’(7월 25~27일)를, 유교는 ‘현대사회의 예절’(8월 1~3일)을, 불교는 ‘산사의 숨결을 찾아서’(8월 15~17일)를 주제로 각각 이어진다.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웃종교화합주간 홈페이지(www.harmonyweek.kr)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도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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