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본당(주임 고봉호 신부)은 15일 오전 10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1947년 대동(현 중앙)본당 관할 공소로 시작해 1964년 6월 본당으로 승격된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온 덕진본당 공동체는 이날 미사에서 본당 발자취를 담은 설립 50년사와 전 신자 묵주기도, 성경 필사를 봉헌했다.
이후 기념식에서 교구장과 주임 신부 명의의 공로패와 감사패, 사랑상 수여가 있었으며, 50주년 기념식수와 표지석 제막식이 이어졌다.
이병호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사는 신자가 된 것이 덕진본당 50년 동안 변화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이며 열매라 생각한다”며 “겨우 돈으로 살 수 있는 쾌락만 알고 사는 사람들에게 하느님만이 주시는 참다운 기쁨을 전하는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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