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는 6일 오후 2시 인천 주안1동성당에서 교구 설정 기념일을 맞아 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젊은이 신앙 축제’ 개막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이재학 신부)이 주관한 이날 미사는 이재학 신부, 안규태 신부(교구 사무처장) 등 사제단 20여 명이 공동집전 했으며 각 본당 초중고 학생들과 스카우트 대원, 교리교사, 청소년 담당 수도자 등 700여 명이 참례했다.
이날 미사는 오는 8월 대전교구에서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AYD)와 한국청년대회(KYD)의 인천교구 개회를 알리는 의미도 지니고 있으며 AYD와 KYD 폐막까지 교구 각 지구별로 젊은이 신앙 축제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오늘 미사에 함께한 우리 교구 AYD, KYD 참석자들은 인천교구 대표자로서 교구와 국가를 넘어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고 증거하기를 바란다”며 “사랑과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옆 친구들에게 희망과 빛을 던져주는 신앙생활을 하자”고 말했다.
미사 시작에 앞서 교구 주일학교 학생들의 신앙고백 영상 시청이 마련됐고 미사 중 ‘복음서 입장예식’과 신앙 서약식, 젊은이 신앙 축제 기간 중 각 지구별로 십자가 경배에 쓰일 십자가 파견예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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