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는 지난 사순시기 동안 교구민들이 희생과 금식으로 정성껏 봉헌한 2차 헌금 8087만 원을 서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부르키나파소(Brukina Faso)에 현지 주재 교황대사 비토 랄로(Vito Rallo) 대주교를 통해 전달했다.
이로써 제주교구는 2008년 6만 달러, 2009년 3만 1000유로, 2010년 4만 유로, 2011년 3만 8000유로(약 8887만 원), 2013년 73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부르키나파소에만 7년째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윤성남 신부(교구 사무처장 겸 관리국장)는 “교황대사 비토 랄로 대주교가 부르키나파소 14개 교구 중 재정 형편이 어려운 교구를 선정해 어린이 보호시설, 지하수 개발 및 농경지 정리, 병원 신축 기금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서부아프리카 가나 북쪽 내륙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는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래 빈번한 군사 쿠데타, 인종 분쟁, 가뭄과 기아로 고통받는 최빈곤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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