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 이하 연구소)는 설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국천주교사 연구의 성찰과 전망’을 5월 22일 오후 1~6시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 2층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총대리 조규만 주교, 교회사 연구진과 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964년 8월 고 최석우 몬시뇰에 의해 설립돼 반세기 동안 한국교회사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연구소가 쌓아온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연구소 설립자로서 한국교회사 연구의 상징적 존재인 최석우 몬시뇰에 대한 학문적 평가가 처음으로 이뤄졌다는 데서 이번 심포지엄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한국교회사 연구에 절대적 권위를 지니는 「한국천주교회사」를 지은 샤를르 달레 신부와 달레 신부 이후 교회사 연구에 가장 큰 공적을 남겼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평가가 미흡했던 피숑 신부와 고 유홍렬 박사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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