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가 주최하는 ‘가톨릭 독서콘서트’가 22일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시인 이해인 수녀(클라우디아·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 초청 강연으로 펼쳐졌다. ‘사랑의 길 위에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해인 수녀는 ‘말을 위한 기도’와 시낭송에 이어 ‘날마다 새롭게 노력할 고운 말 쓰기 5가지’, ‘함께 기억하고 싶은 말과 성경구절’ 등을 소개하며, 일상적인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는 ‘좋은 책’을 매개로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 개개인의 내면을 보다 풍요롭게 가꾸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창립됐다. 특히 독서아카데미는 유명 작가 및 명사가 펼치는 특강, 저자와의 대화, 음악연주회 등으로 꾸미는 ‘독서콘서트’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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