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교단이 사회 복음화와 통합사목의 터전이 되는 각 사목현장을 방문, 체험시간을 갖는다.
주교단은 지난해 6월 ‘교회의 세속화와 쇄신’을 주제로 연 주교연수를 통해 사목현장 체험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교들은 5월 29일과 6월 11~12일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목현장을 각각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복음화를 위한 역할 모색 등에 나선다.
이번 사목 체험 현장은 청주교구 호스피스 시설인 성모꽃마을과 서울 대방동본당 소공동체, 새만금 사업 현장 등이다.
사목 체험을 자원한 주교들은 성모꽃마을에서는 식사 배식과 환우들 머리 감겨드리기 및 발 씻겨드리기, 산책 동행, 침상 정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일부 주교들은 대방동본당 소공동체 ‘말씀터’ 모임에 직접 참가하며, 일부는 새만금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공동체 붕괴와 환경 파괴 등의 현안들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 및 어민들과 만나 대응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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