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이용화 신부)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6일 학술발표회 ‘못자리 30년 우리가 걸어온 길’을 열고, 30년 역사를 돌아봤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황치헌 신부의 ‘수원가톨릭대학교 30년사’와 학생 동아리 갓등이의 ‘수원가톨릭대학교 학생회 30년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학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준비하던 태동기부터 개교 당시, 각 총장 신부들의 재임 시기, 학교 생활 등 30년의 학교 발전사를 담았다.
1982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신자 수 증가에 따른 사제 수급과 성소자 증가세를 이유로 수원교구에 새 신학교 설립이 결정되면서, 준비과정을 거쳐 1984년 개교한 수원가톨릭대학교는 52명의 첫 신입생들과 함께 시작했으며, 1988년 5월 6일 축복식을 가졌다.
또한 30년간 다양한 정책과 양성 프로그램들은 물론, ‘못자리 2000’, ‘갓등 2010’, ‘갓등 2020’ 등의 중·장기 학교 발전 계획을 수행해가며 인류의 복음화 사명을 바탕으로 인격적·지적·영성적·사목적으로 충실한 사제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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