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가 펴내는 ‘생명문화총서’인 「생명연구」 제31집이 발간됐다.
이번 호 ‘세상의 생명을 위하여’ 주제는 ‘세 모녀에 대한 사회적 타살과 생명문화’이다.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세 모녀 사건을 통해, 우리가 생명을 사회적으로 해석하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문명사회라는 것은 그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이라도 최소한의 인격적 존엄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특별기고 ‘유교제례에 나타난 생명의식’에 이어 ‘학생인권과 교권에 관한 몇 가지 오해 풀어가기-인권적 시각에서의 고찰’과 ‘젊은이들을 위한 정의·평화 교육의 구상–성경, 가톨릭 사상, 교회문헌, 교황회칙의 내용과 관점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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