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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를 모시고 조용히 마음속에 성당 하나를 지어봅니다.
이리저리 아름답게 꾸며보지만,
여간해서 부족해 보입니다.
그때 작은 문이 열리고
그분이 이렇게 속삭입니다.
“아들아! 네가 이곳으로 아직 안들어와서 그렇단다. 어서 들어오렴.”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요한 4,21)
[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마음의 성당
발행일2014-03-23 [제2887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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