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검지를 대는 모습은 ‘생각’이나 ‘마음’을, 손바닥은 ‘거울’을 상징합니다. ‘반성’의 수화는 거울 안에 내 마음의 생각을 비춰보는 모습입니다. 반성의 기도에도 나오듯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를 스스로 들여다보면서 생각하는 것이죠.
손바닥은 ‘거울’도 의미하지만 다른 의미로 ‘땅’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오늘 배운 수화는 우리가 반성할 때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기억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