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소장 문진영)가 펴내는 생명문화총서인 「생명연구」 제30집이 나왔다. 생명문화연구소는 생명에 대한 이해 및 생명존중의 세계관 고취를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동성애와 동성애 혐오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주제로 채윤(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씨가 쓴 특별기고가 관심을 모은다. 투고논문으로는 ‘HIV에 감염된 동성애자들의 삶의 경험 연구: 긍정적 자기수용의 삶’과 ‘삶의 태도변화: 소유론에서 존재론으로’, ‘유교의 생태학적 한계와 전망’ 등이 이어진다.
한편 권두언 ‘세상의 생명을 위하여’에서는 이향만 교수가 ‘버려지는 새 생명’을 주제로 어린 아이들이 버려지거나 살해까지 당하는 냉혹한 현실을 지적, 생명수호를 위한 사회의 책임과 정부 지원 및 종교단체 등의 인도주의적 지원 등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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