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영 작가는 “젊은 시절 하게 되는 고뇌, 취직이나 이런 거 말고 인간 본성에 더 깊숙이 다가가는 고뇌에 대한 질문들을 하고 싶었다”며 “이 소설은 그런 질문들에서 시작된 한 청년의 순례기, 방황기 또는 어른이 되기 전 겪는 마지막 통과의례 같은 것”이라고 소개한다.
다양한 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하느님께서는 대체 왜?’라고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새책] 「높고 푸른 사다리」
발행일2014-01-05 [제2877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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