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는 가톨릭 성인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꼽히고, 평화와 가난을 대표하는 이다. 때문에 교회 내에서 그가 상징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 그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한 교황.
이 책은 물질문명이 모든 것을 잠식하고 몰살시켜 버리는 현 시대를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새 교황의 행보를 가늠해볼 수 있게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와 사상에 이어 ‘교황청 개혁’, ‘바티칸은행의 재정’, ‘아동성범죄’ 등 그가 ‘도전’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관한 행보를 살펴볼 수 있다.